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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위기아동 발굴 및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난 29일 오후 4시 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7개 기관으로 구성된‘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청주시 아동보육과장 주관으로 충청북도경찰청, 청주교육 지원청,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의사회의 아동학대 전담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내용은 ▲8월 아동학대 신고 조사현황(53건) ▲8월 교육기관 신고 건에 대한 조치결과(7건) ▲학대피해아동(2명)에 대한 사례관리 개입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8월 정기 회의에서는‘학대피해아동 집중케어팀’운영에 대해 논의했고, 회의 후 경찰서별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APO(학대예방경찰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대응 인력이 카카오톡 단톡방을 개설해 업무 공유를 수시로 하고 있다.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청주시와 6개 기관 간 협약을 통해 위기아동 조기 발견 및 긴밀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전년 대비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증가했으며,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통합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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