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여성인력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최막순 회장을 비롯한 산하 소속 13개 단체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3분기 활동내역보고를 시작으로 양성평등기금 세부사업추진 및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워크숍 개최 등 4분기 세부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타토의를 통해 기존의 활용성이 낮았던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을 보다 군민에게 개방하여 주민 주도형 거점공간을 만드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회의 참석 회원들과 함께 직접 리모델링할 시설을 둘러보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최막순 회장은 “3분기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별탈 없이 잘 마무리한 것은 모두 회원들의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남은 4분기 힘을 모아 양성평등하고 여성이 행복한 남해를 만들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단체 2,2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의 역량강화와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