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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합동신문 유강렬기자〕
K-팝, K-영화, K-스포츠 등 한류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개인의 일생을 점치는 ‘K-심리학’이 첫선을 보였다.
K-심리학이란 우주에너지의 이치를 깨닫고 그 비율을 만들어 각자 정해진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깨우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북랩은 K-심리학의 창시자 녹현 이세진 원장이 사람의 일생을 우주 작동 원리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풀이한 역술서 ‘K-심리학이 나타났다!’를 집필했다. 이 책은 기존 심리학의 관점에서 벗어나 ‘K-심리학’이란 프레임을 통해 명사(名士)들의 일생 주기를 설명하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기존 서양 심리학에서는 피상담자로 하여금 100여 가지에서 300여 가지가 되는 문항을 읽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항목을 체크하거나 그림을 그리게 하거나 실험도구를 이용하게끔 한다. 반면 K-심리학은 자신이 태어날 때 지니게 되는 우주에너지의 비율을 가지고 결과물(성향과 적성)을 만든다.
이 책은 기존 심리학 체계와 달리 총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K-심리학의 정의에서부터 출발해 우주에너지가 인간의 생애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또한 우주에너지의 핵심이 되는 오행인 목성, 화성, 토성, 금성, 수성에 대해 그 기운과 색, 특성 등을 살핀다.
이세진 저자는 K-심리학을 통해 타고난 의식 성향이라고 할 수 있는 5가지 분류항목을 통설하고 있다. '박애주의, 진보주의, 실용주의, 성공주의, 보수주의'가 그 예이다. 그리고 무의식 성향(행동)은 안정형, 의리형, 현실형, 권력형, 모험형 등 15가지로, 꿈성향은 10가지로 분류해 놓아 독자 스스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생각, 행동, 꿈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소유와 욕망의 그늘에서 결코 행복할 수 없음을 아는 현대인들은 이제 필요 이상의 것들을 내려놓아야 할 때”라고 피력하며 “타고난 개개인의 취향, 성향, 심리변화를 파악해 본능적으로 집착하는 잘못된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도서명: K-심리학이 나타났다! 지은이 이세진)
(사진: 과거 연재된 녹현 이세진의 발차취)
저자는 1976년 역학에 입문하여,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일보에 운세를 연재하였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생활역학교실을 운영하였고, 2005년에는 녹현사주방정식을 특허 출원하였다. 2010년에는 사주심리학(Psychology Cycle Theory; PCT)을 창시했으며, 2012년 한림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주심리학교실 및 2013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주심리학교실을 오픈하였다. 2014년 모바일 어플인 운세 [99.9]를 오픈했으며, 2015년에는 무료상담사이트(www.sajumind.com) 및 모바일 어플 [자녀교육]을 오픈했다. 2021 현재는 www.sajutime.com 라는 녹현사주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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