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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오미크론 확산 대비 핵심업무 지속을 위한 '업무연속성계획(BCP)'수립으로 비상대응체계 구축

기사입력 2022.02.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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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핵심업무 연속성 유지를 통해 학교현장에 신속하고 지속적인 학사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수립했다.

    이번 ‘업무연속성계획(BCP)’은 ①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에 대비한 교육청 내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핵심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②대규모 위기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학교현장이 안전하고 지속적인 학사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청 내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시 핵심업무 위주로 업무체계를 조정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 및 재택근무비율 확대 등 청 내 밀집도 조정 방안을 마련했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대규모 결근을 막기 위한 사전 조치로서 재택근무·비대면회의 등 밀집도를 줄이면서 업무수행이 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 부서별 핵심업무를 선정해 필수 인력을 지정하여 핵심업무 지속을 위한 인력운영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부서별 방역관리자·담당자를 지정하여 상시적으로 감염예방 조치를 실시·점검하고 백신접종 지속 권고, 청사 외부인 출입관리 등 공공장소 및 근무장소에 청결을 더욱 강화한다는 내용 등을 포함했다.

    학교 현장중심의 신속하고 지속적인 학사운영 지원을 위한 방역강화를 위해 학교 방역 물품 및 방역인력 지원, 신속항원검사 지원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 원격수업, 급식, 돌봄, 방과후 학교 등이 정상적으로 유지·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단위에서는 업무연속성계획(BCP)이 시행될 경우 공모사업·정책사업 등의 시기를 조정하고 행정업무를 경감할 예정이며, 대면·온라인 블렌디드 수업지원 등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수업 및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하고, 원격수업 확대 시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 접속자 수 급증 대비하여 교육망 및 무선망 통합 유지관리 등 기술지원 콜센터를 상시운영 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과 배움의 성장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교육청·학교현장 선생님과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우리 아이들의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실천을 부탁드리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학교중심 대응체계를 마련해 촘촘히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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