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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에 따른 긴급 언론브리핑

기사입력 2022.02.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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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김제시장은 정부 방역체계 개편 등으로 감염 취약 시설인 요양원, 요양병원, 주간보호센터 등과 가족간 감염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으로 2월 16일 긴급 언론브리핑을 비대면으로 열고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김제시는 금년 1~2월에 확진자가 1,405명이 발생 되었고,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총 409명이며, 어제는 113명으로 1일 최다가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하였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409명의 주요 확진 경로는 확진자 접촉 184명, 유증상 검사 169명, 자가격리 중 56명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전파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시민 모두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하여 코로나19 예방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브리핑에서 김제시장은 최근 정부에서 검토 중인 다중이용시설 방역 패스 중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방역체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고 해서 우리 시민의 개인 방역 준수를 완화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라며, 건강한 사람들이 코로나 증세가 감기 정도라 생각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코로나19는 더욱 확산되어 건강에 취약한 연세가 많은 우리 부모님과 고 위험군의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다음 사항의 준수를 간곡히 당부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증상이 미비하다고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되며, 감염병 취약 시설에서는 밀집 병상을 완화하는 등 자체 방역 대책에 최선을 다해서 집단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코로나 검사체계의 변화로 각자의 개인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 줄 것과 3차 접종대상 시민들께서는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식사할 때 대화하는 습관 때문에 코로나19가 음식 섭취 과정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식사할 때 말없이, 말할 때 마스크 쓰기, 악수 대신 목례 하기”를 솔선 실천해 주시길 당부했다.

    아울러“김제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재택치료 T/F팀을 구성하였고,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24시간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지도 점검에 철저를 기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주하여 코로나 확산 저지에 최대한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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