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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화목난방기 사용 가구 안전점검 실시 중

기사입력 2022.02.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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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은 화목난방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목난방기를 사용하는 190여 가구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균 강수량이 평년 대비 20%에도 못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돌입하면서 양구군은 화목난방기가 원인이 되는 화재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목난방기는 목재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과열의 위험이 높고 재처리 등의 과정에서 불티가 많이 날려 보일러 가까이에 가연물질이 있는 경우 화재는 물론 산불로 번질 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양구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목난방기 사용 가구 중 산불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의 가구에 대해서는 인화물질제거단을 투입해 직접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쾌적한 양구로 가꿔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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