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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부터 대구도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일시 중단

기사입력 2022.03.0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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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방역패스 중단 결정에 따라 대구시도 3월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3일 대구지법의 60세 미만 시민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정지 결정과 관련해 중대본에 현장의 연령확인 어려움, 지역 간의 형평성 문제 등을 이유로 방역패스 실시여부를 강제가 아닌 권고사항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중대본은 2월 28일 회의에서 오미크론의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자율 방역조치로 전환된 점, 보건소 핵심업무 집중, 지역별 방역패스 적용 불균형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방역패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중대본 결정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는 내일부터 일시 중단되나,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과 아직까지 정점에 이르지 않은 방역상황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은 계속 준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계속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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