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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 행사 추진

기사입력 2022.04.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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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 행사 추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4월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해 행사를 추진한다.

    11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상기하기 위함이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전 직원은 세월호 추모 뱃지를 착용하고 회관 입구에 추모 현수막 문구를 게시한다. 또 11~20일 1층 현관 로비에서 시민들과 직원들이 협력해 ‘함께하는 기억의 나무’에 노란 리본 달기 등 추모의 장도 만들 예정이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은 “이번 행사는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더불어 우리 회관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꾸준히 운영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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