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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 아동실종예방 아동안전지킴이에 감사장 전달

기사입력 2022.04.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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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0개소에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하여 범죄신고요령, 실종아동예방 등 직무교육을 실시 후 배치하고 있고, 학교 주변에서 치안보조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역할은 2인 1조로 편성되어 학교 주변 범죄취약지, 교통위험지역에 순찰을 실시하여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주로 노인층으로 이루어진 분들이지만 아동과 관련 근무경험이 있거나 의지가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4월 중순 무렵, 중구 ○○초 주변에서 순찰을 돌던 아동안전지킴이 구본달씨(남,72세)와 김유자씨(여,71세)는 학교 뒤편 골목길에서 몸이 불편하게 걸어가는 한 아이를 발견하고, 집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며 횡설수설하자 진정시키고 보호자의 연락처를 확인하여 연락 안전하게 보호하다가 인계한 바 있다.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2022. 4. 19.(화) 서장실에서 자칫 위험에 빠질 뻔한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이들 아동안전지킴이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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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이의 보호자는 무심코 지나가면서 봤던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이들 두 지킴이들은 “손자·손녀 같은 아이들을 항상 매일 보면서 근무하게 되면 가지고 있던 피로감도 날아간다. 더욱 열심히 활동하여 내 구역에서는 위험에 빠지는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시진곤 대구중부경찰서장은“2009년 아동안전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의식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다. 지역주민들이 마주하게 되면 반갑게 인사해주면 감사하겠다. 경찰도 아동안전지킴이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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