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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2년 상반기 체납차량 합동영치 운영

기사입력 2022.05.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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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2022년 상반기 체납차량 합동영치 운영

     

    김제시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3일간 4개조 42명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식 시스템을 이용하여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새벽 합동 영치를 실시한 결과 62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이들 차량의 총 체납건수는 305건이고, 체납액은 3,800여만원이며 관련 체납액 2,300여만원을 징수했다.

    김제시는 그동안 관내 2회 이상 징수촉탁 3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하여 수시 영치를 진행하여 체납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나, 체납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로 자주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 운영은 아파트, 연립주택, 대형마트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징수촉탁 차량이 해당된다.

    또 단속반은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수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단속차량 중 번호판 미반환 차량은 자동차 인도명령 후, 공매를 실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제시 세정과장은 “전국 일제단속을 통해 번호판 영치 및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지방자치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상습체납이 사라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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