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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주말 아침은 정말 눈도 뜨기 싫고 일어나기도 힘든 그런!! 그저 늦잠만 자고 텔레비전 늪에 빠져 온 종일 여유 있게 쉬어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별빛답게, 개인의 온전한 편함을 뒤로 하고 서창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쉼 없이 동네를 돌고 또 돌면서 쓰레기를 치우고 거리를 깨끗이 닦으며 마음을 새롭게 정화시켰답니다.
서창동 로데오 광장을 시작으로 동서남북 뿔뿔이 흩어져 집게를 들고 봉지를 들고 이곳저곳 구석구석 골목골목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쓰레기를 치우면서 지구 환경과 기후위기에 조금이남아 일조한 알찬 봉사하였다.
지나가는 주민들은 별빛의 향기가 흐를 때마다 눈인사로 화답해 주었고 별빛이 흘러가는 거리는 이내 아름다운 오로라가 반짝반짝 빛이 난 봉사였습니다.
서창동 한 바퀴를 돌고 다시 장아산 둘레길을 걸으며 꽃과 나무와 인사하러 방문한 서창별빛봉사회원!!
최근 우리 아이들의 손으로 심었던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눈맞춤을 하고 오랜 가뭄에 목이 말랐던 비밀의 정원에 생명수를 뿌리며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살다보면 때론 아주 작은 마음들이, 소소한 일상들이 주는 행복이 더 큰 법이리니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고 소소하듯, 그렇게 우리 별빛도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서로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주고, 모두에게 사랑의 빛이 되어주길 바라봅니다.
서창별빛봉사회와 함께 참여한 어린 회원님,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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