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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우리고장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 이야기

기사입력 2022.05.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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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교육지원청, 우리고장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 이야기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2년 5월 20일 오후 3시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영양독립운동 지역화 교재 발간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목적은 초등 사회과 역사교육 관련 교육용 워크북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영양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자 함이다.

    우리 고장은 구한말 김도현, 조승기, 김성운, 조병희 등 의병항쟁과 애국계몽운동의 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곳으로 독립유공자가 63명, 독립운동 사적지가 12곳, 독립운동 현충시설 9곳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광복군에 참여하여 ‘독립군의 어머니’라 불리는 남자현(1872~1933) 지사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여 더욱 그 의미가 깊다. 남자현 지사는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2015)”의 안옥윤역의 모티브가 되었던 독립운동가로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가 고향이다.

    이경 교육장은 “경상북도교육청 특색사업인 독립 운동사를 교재화함으로써 영양 독립 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나라 사랑의 길을 가르치고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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