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항초등학교(교장 최승란)는 5월 24일 학부모 독서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책 읽어주는 엄마”를 실시했다.

“책 읽어주는 엄마”는 일주일에 한 번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학부모님께서 유치원, 1~2학년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 1~2학년 아홉 학생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학부모가 읽어주는 동화책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고 눈망울을 반짝거렸다. 학부모는 등장인물에 따라 목소리에 변화를 주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아이들은 너도나도 궁금한 것을 질문하였고 책 뒤표지의 글까지 읽어달라며 이 시간이 길어졌으며 하는 모습이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윤○○ 학부모님은 “앞으로도 좋은 책을 선정하여 아이들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란 교장은 “학부모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푹 빠져있는 행복한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