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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 국방 핵심 도시 육성

기사입력 2022.08.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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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충남도 사진..jpg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논산·계룡시를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논산시 아트센터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500여 명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국방 국가 산단 조성 육군사관학교 이전 탑정호 대규모 민자유치 관광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리고 김 지사는 약속한 과제들에 적극 대응해 비무기 전역지원체계 중심의 첨단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국방기관 유치를 통해 국방수도 논산의 위상을 높이겠다논산 발전과 충남의 도약을 힘차게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 K-유교 에코(ECO) 뮤지엄 조성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논산의 미래발전 전략과제에도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고, 주민 건의사항은 양촌면 수변 둘레길 조성 빈골산성소류지 보수·보강공사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이다.

     

    이어 계룡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국방 관련 기관 등 공공기관 유치 계룡 안보생태탐방로 조성 병영체험관 건립 등을 언급했다.

     

    그리고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응우 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방 관련 기관 및 수도권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동시에 122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2999, 지상 3층 규모의 병영체험관을 랜드마크화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계룡시를 세계 군 문화 메카로 만들기 위한 대규모 국제 행사이자 개막 50여 일을 앞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현재 도는 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 5개 분야 69건에 585억여 원을 투입해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은 건의사항으로 도곡1리 마을안길 보수 및 정비 신도안면 일원 은행나무 가로수 수목변경 엄사삼거리 지하도 입구 벽면 타일 교체 및 도색 등을 요청했다.

     

     

    한편 김 지사는 계룡시와 도가 대한민국 국방 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계룡시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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