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창원소방본부, 실내·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22.10.27 12:2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21027-2일산화탄소 중독주의.jpg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날씨가 쌀쌀해져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미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소량에 노출돼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캠핑장이나 차박캠핑을 하는 여행객들의 차량·텐트 내 일산화탄소 사고율이 전체의 26%를 차지했다.

     

    생활 속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보일러를 사용하기 전에 배기통 이탈이나 배관의 찌그러짐 등을 꼼꼼히 살펴 보일러나 난로연통의 이음매 부근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점검해야 한다.

     

    캠핑 시 밀폐된 텐트 안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건 화재뿐만 아니라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잠을 잘 때 난방 기구를 끄고 침낭 등 보온용품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게 좋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일산화탄소 중독 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두통이나 메스꺼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