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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소방시설 유지와 화재예방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25개소를 선정했다.
지난 6월부터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희망하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신청을 받아 우수업소 요건심사,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 조사 후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을 부착하고,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2년 후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으면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
김송호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의 활성화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안전 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영업장 만들기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선정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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