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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버스(주)올겨울 김장해서 불우이웃돕기 할 배추 3,000포기 묶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 소속감, 애사심도 꽁꽁 묶어
기사입력 2024.10.25 09:34
우리버스(주)올겨울 김장해서 불우이웃돕기 할 배추 3,000포기 묶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 소속감, 애사심도 꽁꽁 묶어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우리버스(주) 우수리 봉사단은 지난 8월에 중구 성안동 1004번지 농장에 배추 3,000포기와 무우 3,000개를 심어 올 겨울에 직접 김장을 해서 울산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교통사고 피해가족 등에게 전달 할 배추 묶는 작업을 10월24일(목) 오전에 안전운행을 마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50여명의 우수리 봉사단원들이 직접 배추 묶는 작업을 실시했다.
배추는 손이 많이 가는 작물이다. 벌레도 많이 생기고, 세심한 물관리도 필요하다.
날이 너무 더우면 뿌리가 잘 자랄 수 있게 물을 더 자주 줘야 한다. 한낮에는 뜨거운 태양 빛에 물도 금세 뜨거워져 이른 오전이나 해가 진 늦은 오후에 집중적으로 급수를 한다.
"농산물은 하루 차이로도 품질이 달라지는데, 이렇게 평년과 달리 지나치게 더우면 그만큼 손이 많이 가고, 키우기 까다로워진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은 11월부터다.
기온이 더 빨리 떨어지는 중부지방부터 김장이 시작되는데, 인구가 가장 많은 수도권의 김장철인 11월 초·중순부터 배추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배추농가들은 올해의 경우 11월 초·중순에는 배추 3포기가 들어간 1망당 도매가격이 1만3000~1만4000원에 거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평년의 1망 도매가가 6000~7000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2배가량 뛴 셈이다.
우리버스(주)는 친절과 안전운행으로 1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노, 사 상생1위 기업으로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19~23년 5년 연속 최우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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