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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용락, 신해룡)는 29일,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 81가구에 정성 담긴 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매년 이어오던 김장김치 행사를 대신해, 겨울철에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깻잎김치, 무말랭이 등의 저장 반찬으로 구성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홀몸어르신 이○○(남, 82세) 어르신은 “겨울철 날씨가 추워 반찬 만들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렇게 반찬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방문해 주셔서 정말 반갑고 고맙다”고 전했다.
권용락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겨울철 끼니를 해결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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