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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이 활성화되면서, 자전거 절도가 전년보다 2배 이상
감소.. 세종시청, 세종예술고등학교 등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
[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지난 11월 1일부터 매주 자전거 절도 근절 T/F를 운영하고 있는 세종경찰(청장 한원호)은 자전거 절도가 전년 11월 56건에서 금년 11월 22건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밝혀 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시적인 순찰, 홍보, 검거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자전거 절도 감소에 이어 전체 절도도 12.1%, 폭력도 11.8%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 1~11월, 경찰 CSS통계)
이렇게 범죄가 감소한 원인으로 상가, 학원가 등 자전거 절도 다발 지역에 대한 경찰의 집중적인 순찰과 검거활동, 그리고 시청에서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절도 근절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리 대책 회의’와 같이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치안이 활성화된 것을 꼽았다.
세종지역에서는 이렇게 지역의 치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계 기관간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3일에는 보람동과 아름동 학원가 일대에서 자전거 절도가 많이 발생하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관계 기관이 함께 모여 자전거 잠금을 생활화하고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하자는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또한 5일에는 자전거 절도 근절 유공자에 대한 포상식도 열렸다. 한솔지구대 권현근 순경, 기동순찰대 이상길 경위는 가시적인 순찰, 홍보활동으로, 세종시청 안전정책과 이재련 주무관은 관계 기관이 함께하는 자전거 절도 근절 T/F 운영 및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 유공으로 수상하였다.
그리고 세종예고 이소윤 학생과 권규형 학생은 자전거를 반드시 잠그자는 홍보영상을 세종경찰과 함께 제작하여 수상을 하게 되었다.
세종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절도 감소추세가 계속 이어지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범죄는 줄이고 세종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는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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