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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는 지난 12일 15시경 안동시 임동면 대곡2리 경로당에서 안동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대곡리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용품(구명조끼 200개, 스프레이 소화기 200개) 및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2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00개) 보급 행사를 가졌다.
임동면은 지난 여름철 국지성 호우(시간당 50mm)로 주택 등 마을 건물의 파손과 주민 긴급대피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안동소방서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행사의 진행은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홍보 여름철 국지성 호우 대비 행동요령 안내 구명조끼 착용법 실습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교육 및 시연 생활안전용품 및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황수용 부장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가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우리 지역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있다면 두 손 두 팔 걷고 최대한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했으며,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한국수자원 안동권지사의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안동소방서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지역민 안전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시책 마련과 추진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향후, 안동소방서는 소방서와 거리가 먼 예안면 3개 마을(93가구), 도산면 1개 마을(23가구)을 지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며,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교육 또한 병행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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