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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청, 환경과 건강을 더 생각하는 The 다채롭데이 연수 실시

기사입력 2021.10.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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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이반성초 다채롭데이 토퍼활용 식단사진

     

    진주교육지원청은 14일 관내 영양(교)사 대상으로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환경과 건강을 더 생각하는 The 다채롭데이” 온라인 1차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 9월부터 환경과 건강을 위한 채식급식 “다채롭데이”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우리지원청에서는 기후위기· 환경 재난 대응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채식급식 문화 조성 및 채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0월~11월 동안 3차에 걸쳐 다채롭데이 연수를 기획하였다.

    이번 연수는 동명초 이미순 영양교사(대한영양사협회 식생활교육플랫폼 교구개발 팀원)와 “지구생각” 신나는 놀이를 활용한 영양수업으로 환경과 채식의 관계를 수업으로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차 연수는 이번달 28일에 한국 고기없는 월요일 대표 이현주 채식한약사와 “나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성, 채식”, 11월에는 베지닥터 이의철 작업환경의학 전문의와 “채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연수를 할 예정이다.

    진주교육지원청은 다채롭데이 운영 활성화를 위해 급식용 토퍼를 제작하여 학교에 배부하였고, 채식급식과 건강한 식습관 관련 책을 비치하여 맛있는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채식급식의 이해를 높여 모두가 즐거운 다채롭데이가 잘 정착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맛있는 도서관은 급식담당에서 구매한 책 목록을 공유하고 읽고 싶은 책을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3주간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구생각” 연수에 참석한 주약초 이의숙 영양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채식급식을 학생들에게 잘 이해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팁을 얻을 수 있었고, 맛있는 도서관 운영이 시작되면 더 다양한 채식레시피 개발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행복한 다채롭데이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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