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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자연재해 예방 위험시설물 정비

기사입력 2021.10.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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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아면 길성천에서 재해예방 장비(굴삭기)를 활용해 제방복구, 퇴적토 준설을 진행 중이다.

     

    화순군이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위험시설 정비에 나선다.

    화순군은 재난 피해 우려 지역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응급복구 장비 지원 대상지를 선정해 하천·배수로 준설, 제방 응급복구 등 자연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과 6월 자연재난 사전대비 조사를 실시해 소하천·구거 35곳(4.7km), 제방 6곳(0.9km)의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응급 복구 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도 거의 없어 사전 조사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사전 조사를 확대해 재해 위험시설물 정비와 재난 피해 예방, 군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재난 피해 전 선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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