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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교주 정명석과 주치의 등 공범 4명, 성폭력 등 추가 기소

기사입력 2024.06.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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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방검찰청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전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혜)는 지난 5. 28일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JMS 교주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추가 사건을 수사한 결과에 따라, 정명석이 기독교복음선교회 내 신앙스타였던 피해자 D○○ E○○에 대하여 총 19회에 걸쳐 성폭력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여 준강간죄 등으로 추가 기소하였다.

     

     

    또한 정명석 주치의인 A○○JMS VIP 관리자 C○○이 피해자 D○○를 관리하면서 교주 정명석의 성폭력 범행에 가담하거나 도와준 사실을 규명하여 준유사강간방조죄 등으로 불구속 기소하였으며, 정명석, A○○ JMS 인사담당자 B○○가 공모하여 피해자 D○○를 협박하고 형사고소 등을 하지 못하도록 각서를 작성하게 한 사실도 확인하여 정명석, A○○ B○○ 3명을 폭처법위반(공동강요)죄로 불구속 기소하였다.

     

     

    현재 검찰은 현재 재판 중인 관련 사건과 송치기록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가 피해자 조사 등 수사를 진행하여 교주 정명석이 종교적 세뇌교육을 통해 피해자들을 항거불능 상태에 빠뜨려 조직적으로 성폭력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규명하여 정명석 및 JMS 내부 조력자들을 엄단하였다.

     

     

    JMS 교주 정명석은 지난 20221028일 외국인 여신도 2명에 대한 준강간 등으로 구속 기소된 데 이어, 2023414일 위 여신도 등에 대한 무고 및 또 다른 피해자 1명에 대한 강제추행으로 추가 기소되어 20231222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징역 23년 등이 선고되었고 현재 항소심 재판 계속 중에 있다. 더불어 202353일 준유사강간죄 등으로 기소된 JMS 2인자 정조은(예명)에 대하여 1심과 2심에서 징역 7년이 선고되는 등 교주 정명석의 공범 사건도 재판 계속 중인 상태이다.

     

     

     

     

    대전지검은 정명석과 공범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한 공소유지와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정명석의 추가 성폭력 사건도 경찰과 협력하여 철저히 수사하는 등 앞으로도 피해자들의 영혼과 정신까지 파괴하는 성범죄를 끝까지 파헤쳐 암장되는 범죄가 없도록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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