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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하노이, 베트남 최초 메트로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2021.11.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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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하노이 내 깟린(Cat Linh) - 하동(Ha Dong) 메트로 노선이 착공 후 10년만인 지난 6일 아침 베트남 최초로 상업운전을 개시한다.

    이번 노선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계획된 9개의 타 노선과 함께 주요 교통망을 형성하여 교통 체증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하노이시 부회장 Doung Duc Tuan이 전했다.

    이 노선은 13km 길이의 고가선로로 편도기준 12개 역에 정차하는 시간 포함 23분이 소요된다.

    첫 15일간 무료 이용 후 티켓 가격은 티켓당 8천동에서 1만 5천동($0.35~0.65)이며, 월정기권은 10만동~20만동($4.3~8.6) 수준(1 USD = 23,000 VND 환율 적용)이다.

    열차 운행 시간과 운행 빈도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운행 개시 첫 주,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5:30 ~ 오후 8:00 이며 운행간격은 15분이다.

    운행 둘째 주부터 열차 운행간격을 10분으로 줄여 운행 빈도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6개월 이후에는 운행시간을 오후 10:30 까지 연장하고 혼잡시간대 열차 운행간격을 6분으로 줄일 계획이다.

    China Railway Sixth Group Co Ltd가 갈등과 장애물 등으로 작업이 여러 번 지연되어 이번 프로젝트 완료까지 10년이 소요된다.

    이 프로젝트의 비용은 기존 추산했던 비용보다 57% 증가한 8억 6,800만 달러가 소요되었으며 이 중 77%는 중국으로부터의 공적개발원조 차관이다.

    한편, 830만 인구의 하노이는 넘쳐나는 오토바이와 차들로 인해 평소 출퇴근 혼잡시간대 교통 체증이 심각하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economy/hanoi-gets-country-s-1st-metro-service-43821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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