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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고의 품질 가진 한우 선정!

기사입력 2021.11.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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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사

     

    22일 충북 최고의 품질을 가진 한우가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이날 15시 2021년 한우경진대회 입상자들을 선정하고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청주 성화동)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우개량 평가를 위해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와 한우협회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5개 부문에 11개 시군 55두(시군별 5두)가 출품했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심사는 지난 8~9월 동안 한국종축개량협회 심사위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는 ‘농가방문 순회심사’로 진행했다.

    심사는 개체별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통해 기록하는 등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했다.

    심사 결과 15명(부문별 각 3명)의 입상자가 선정됐고,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괴산군 이광우 농가, 미경산우 부문은 옥천군 이은구 농가, 경산우 1부는 음성군 권동현 농가, 경산우 2부는 충주시 안종대 농가, 경산우 3부는 진천군 손종민 농가가 각 부문별 최우수 농가로 선발됐다.

    입상자들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충북도는 한우의 개량성과 측정 및 개량성과 활용을 통한 개량촉진 유도를 위해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한우경진대회를 추진했으며, 도 대회 입상축은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출품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대회가 취소됐다.

    충북도는 이전 대회인 2018년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언(음성 홍창영 농가, 대통령상)과 도 종합우승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한우경진대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우경진대회를 통해 우량 한우를 선발하고 한우농가의 개량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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