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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2명중 1명,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기사입력 2021.09.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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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민 2명중 1명,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익산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이 50%에 육박한다.

    익산시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인원 13만8,766명으로 시 전체 접종률이 49.48%를 넘었으며, 이는 전국 평균 45.2%보다 4.28%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시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부터 전 접종 의료기관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되면 27일에는 50%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다.

    시는 전 국민 대비 추석 전 70% 1차 접종 목표를 앞서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 중 성인의 절반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과 단계적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2차 접종 시 의료기관 잔여 백신을 활용하여 1차와 2차 접종 간격 단축이 가능하여 접종 일정을 당겨 접종받을 수 있다. 18세 이상 미접종자 중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누구나 지난 18일 20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으로 다음 달인 10월 16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가능하다.

    익산시보건소에서는 18세 이상 미예약자 중 시스템상 휴대전화 번호가 명확한 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사전예약 관련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접종률이 오를수록 일상으로의 복귀가 더욱 빨리 다가올 것이므로,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이번 사전예약 및 접종 일정을 통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를 조사한 결과 확진자의 90%가 미접종자로 백신을 왜 접종해야 하는지 증명되었고, 백신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가 명확하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더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가 중요하다”강조한다.

    접종률 제고를 위한 새로운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 관리 지침」을 시행,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접종 완료자는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14일간 수동감시 대상으로 전환되어 2주간 총2회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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