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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거창109, 110번) 발생

기사입력 2021.09.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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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거창109, 110번) 발생

     

    거창군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하여 지난 27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2명이 28일 코로나19 확진(거창109번, 110번)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109번 확진자는 9월 1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소재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를 하였으며 해당 산후조리원의 청소근로자가 9월 25일 확진되어 지난 27일 검사 안내 문자를 받고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28일 확진 판정됐다.

    거창110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된 인천광역시 부평구 관련 확진자(거창108번)의 비동거 가족으로 추석연휴 거창 본가를 방문한 부평구 확진자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식사를 함께 하는 등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검사 및 자가격리, 수동 감시 조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연휴 민족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여파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고 감염에 취약한 산후조리원에서의 집단발생 사례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산후조리원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입원 시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타 지역 방문 후에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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