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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9일 2명 추가 확진…누적 ‘189명’

기사입력 2021.09.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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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청

     

    영주시에서 29일 오전 12시 기준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89명으로 증가했다.

    영주 188번 환자는 영주182~1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8일 검사 후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백신(AZ) 접종 완료자인 영주 189번 확진자는 188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외국인근로자의 확진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진단검사를 통해 사업장 내 집단감염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완료자들의 돌파감염 사례도 적지않다”며 “백신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지체없이 사람과의 접촉을 차단,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9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27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149명이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영주시 총 인구 102,258명 중 74.07%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2차 접종률은 52.6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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