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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치매노인 발견해 안전한 귀가 도와

기사입력 2021.10.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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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치매노인 발견해 안전한 귀가 도와

     

    김제시는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 A씨는 지난 9월 11일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귀가를 도와 인명피해를 예방한 공을 인정받아 9월 30일 김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지난 9월 11일 밤 10시경 전통시장에서 어울림경로당 방향으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이동 경로를 추적한바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아 경찰에 알려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치매노인을 안전하게 귀가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생활방범 및 재난재해 등 다양한 목적의 CCTV 790대를 관제요원 16명이 2교대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으며, 사건·사고 발생 시 실시간 관제와 저장된 영상자료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방범, 방재, 교통, 환경, 시설물관리 등 CCTV 및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유관기관의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와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위한“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10월 중 완료할 예정이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정보공유를 통해 각종 범죄, 재난, 안전사고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제시 통합관제센터는 “앞으로도 치매노인 뿐만 아니라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범죄를 예방하여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CCTV 실시간 관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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