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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방상수도 ‘블록고립’ 시행에 따른 시내권역 야간단수 작업 실시

기사입력 2021.10.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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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전경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 국고보조사업인 김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업비 363억원을 확보, 작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블록시스템을 구축 및 노후 관망을 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된 관로를 교체하여 유수율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며 스마트한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급수구역을 일정 규모로 나누는‘블록고립 확인’ 작업을 지난 7월 진봉면, 죽산면 일원, 8월 만경읍 외 9개면 일원, 9월 만경읍 외 10개면 등에 이어 오는 10월부터는 시내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한다.

    10월 5일 서암동, 하동, 교동, 복죽동, 갈공동, 신곡동, 명덕동, 연정동, 신덕동, 장화동, 월봉동, 제월동, 신월동, 옥산동, 입석동 일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아울러 시내 외곽지역 블록조사에 따라 위 지역 배후에 있는 죽산면과 부량면도 더불어 단수되어 주의를 당부한다.

    10월 12일 용동, 검산동, 신풍동 일원, 10월 18일 요촌동, 검산동, 신풍동 일원, 10월 19일 요촌동, 신풍동 일원, 10월 25일 서암동, 교동, 요촌동, 옥산동 일원, 10월 26일 요촌동 일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블록고립 확인작업’은 블록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공급량 및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누수량을 줄이기 위한 필수적 작업이나,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시켜야 하므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당일 저녁 11시 ~ 다음날 새벽 6시)에 확인 작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작업 지역별로 안내 현수막 부착, 안내문 배포, 안내방송 등 대대적인 단수 홍보를 안내할 예정이며 수돗물 일시 공급중단 후 재공급 시 일시적인 탁구 발생에 대비하여 수돗물을 미리 받아놓거나,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잠시 열어 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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