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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떡만드는앙드레, 2년 2개월간 북구보건소에 코로나19 격려 떡 지원

기사입력 2022.04.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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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북구청

     

    울산 북구 명촌동에 위치한 떡만드는앙드레 초금향 대표가 2020년 2월 29일부터 현재까지 매주 한차례 코로나19 대응업무를 하고 있는 북구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떡을 배달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초 대표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매주 화요일 아침 한번도 빠지지 않고 6만원 상당의 따뜻한 떡을 배달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표시하시며 익명을 요구하셨지만 지난 2년간 이어진 진심어린 격려에 감사를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며 "매주 화요일 아침마다 따뜻한 떡으로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었고, 응원의 마음도 전해 받아 몸과 마음의 피로도 풀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초 대표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주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힘을 내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었다"며 "성원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하루 빨리 안전한 건강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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