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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계화 유채꽃축제 경관한마당 3년 만에 열려

기사입력 2022.04.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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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계화 유채꽃축제 경관한마당 3년 만에 열려

     

    따사로운 봄 햇살이 여름을 예고하듯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28일 계화면 전망대에서는 계화 유채 경관단지협의체 주관으로 “계화 유채꽃축제 경관한마당”이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 도마1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계화유채쌀, 노을감자, 잡곡, 누룽지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판매함으로써 성공적인 도농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또한 3백6십만평(1,216ha)에 달하는 드넓은 계화 간척지 들녘을 유채꽃 물결로 노랗게 물들은 모습이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유채꽃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준비한 음식을 참석한 주민들이 나누어 먹으며 농사 시름을 잠시나마 덜고 주민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위영복 계화면장은 쌀 값 하락, 농자재 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우리농업인들이 유채를 활용한 새로운 계화 간척지 유채쌀을 통해 우리지역 쌀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희망이 있는 농촌, 간척농업의 중심 계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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