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인천경찰청, 집회ㆍ시위현장 대화경찰 배치로 ‘시민들과 집회참가자간 소통창구 역할 수행’

기사입력 2022.05.02 11:0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0502 인천경찰청 집회시위현장 대화경찰관배치(2).jpg

     

    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5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 광장 일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인천본부 주관 대규모 운집 집회현장에 대화경찰을 투입해 평화로운 

    집회 질서 정립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번 집회에는 인천 본부 소속 노동자 5,000여명이 운집했으며,35명의 대화경찰이 배치돼 시민들과 집회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집회 참가자와 경찰, 시민

     간 사소한 마찰이나분쟁 발생 시 서로간의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51일 민노총 집회시에도 집회참가자들의 안전을위하여 행진대열의 앞뒤에서 안전지킴이 역할부터 집회참가자와의 소통, 집회현장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집회상황

    설명하고, 우회통행로 안내 등 시민불편 최소화 위해 노력하여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집회가 종료되어 시민들과 집회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인천경찰청 대화경찰은 각종 집회시위현장에서 집회신고장소 이탈, 사유지 무단점거 등 불법으로 변질될 수 있는 상황을사전에 계도하고 집회진행 중에도 지속적인 조력 및 설득

     활동을하여, 집회참가자들이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집회가 마무리 될 수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기도하였다.

     대화경찰은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질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경찰이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제도로 스웨덴 모델을 반영하여 201810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다.

     구결과에 따르면 대화경찰제도 도입 후 위법시위가 54.5%감소하였으며, 설문조사에서 집회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집회시위현장에 대화경찰이 배치되는 비율을 보면 ‘2043%, ‘2149%, ‘223월말 70%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집회현장에서 대화경찰을 찾는 집회

    참가자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에서는 집회시위 현장에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대화경찰을 찾아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평화적 집회시위문화 정착을 위해 집회참가자

    시민경찰 간 소통협력을 해 갈등이 완화될 수 있도록 대화경찰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