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화명1동 마을복지계획단에서 추진한 ‘미술 테라피’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5일 밝혔다.

화명1동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주민이 마을 문제를 찾고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미술 테라피’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관내 홀로어르신 2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며, 홀로어르신들이 돌봄공동체와 함께 오일파스텔을 이용한 미술활동을 하면서 서로에게 말벗이 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는 이웃돌봄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라 외로웠는데 이렇게 좋은 이웃과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즐거웠다”며 마음을 전했다.

조병선 동장은 “주민 맞춤형 마을복지계획으로 지역 내 돌봄기능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해 누구나 행복한 화명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