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교육 동기 부여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보활용 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과기부 주관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참가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예선 대회는 7월 20일에 있으며 고령층1(75세 이상), 고령층2(65~74세), 장년층(55~64세), 장애인, 결혼이민자로 나뉘며 PC 또는 모바일을 이용하여 인터넷 활용, 한글 문서작성, 정보검색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편, 동래구에서는 보다 많은 입상자 배출을 위해 대회에 출전하는 구민 대상으로 경진대회 특별준비반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특별반은 기출문제 풀이 등 입상을 위한 교육내용으로 7월 11~15일 1주간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필요시에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7월 8일까지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교육 동기유발 효과뿐만 아니라 실력 있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서포터즈 봉사활동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