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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고품질쌀유통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2.07.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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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미곡종합처리장(RPC)분야 공모인 2023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에 상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용한)이 선정돼 총사업비 112억원(국비 44억, 도비 7억, 시비 16억, 자부담 4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상주 농협RPC들간의 통합을 통해 규모화로 거점 대표브랜드를 육성하고자 상주농협과 함창농협이 공동출자한 통합 법인으로, 지난 4월 공모신청 후 전문심사단의 서면,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은 쌀 품질 향상과 수확기 농가 벼 판로 확보 등 우리 쌀의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벼 가공시설현대화와 건조저장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세부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상주통합RPC에는 정미기, 색채선별기 등 노후화된 가공시설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벼 가공시설현대화에 28억원, 시간당 30t을 처리할 수 있는 원료투입구 4개 라인 설치와 이송라인 개보수 등 벼 건조저장시설 개보수에 27억원이 투입된다.


    또 기존 함창농협RPC는 벼 건조저장시설(DSC) 전환을 위해 노후화된 가공시설을 철거 후 기당 500t의 벼를 저장할 수 있는 사일로 6기(3000t)와 순환식 건조기 4기 등 건조저장시설 설치에 49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함창농협DSC(오사리)는 시간당 30t 규모의 원료투입구 교체와 집진시설 개보수에 8억원 등 총 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최근 대외환경 변화로 식량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쌀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쌀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환경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6-2)조감도__함창DS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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