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무더위를 식혀줄 동해명소 천곡황금박쥐동굴에서의 여름휴가

기사입력 2022.08.15 10:1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jpg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여름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동해의 명소 중 한 곳이다. 고생대 초기의 조선누층군의 중하부에 속하는 캠브리아기 풍촌석회암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층의 생성연대는 4~5억년경, 동굴의 생성연대는 7~12만년 전으로 추정된다.

     

    해치.jpg

    ▲ 네이밍 공모전에 선정된 해치상(동굴을 지키고 있는것 같다) 

     

    천곡황금박쥐동굴은 1991년 천곡동 신시가지 기반 조성 공사 중에 발견되어 몇 차례 탐사 결과 동굴로서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총길이 1510m 중 810m 관람 구간을 개방했다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국내 동굴 중 최대의 천정용식구커튼형종류석석회화폭포동국내부 희귀석 등이 학술적가치와 신비함을 지니고 있다.

     

    2.jpg

    ▲ 비밀의문, 말머리상  

     

    3.jpg

    ▲ 대석순, 석주 


    5.jpg

    ▲ 네이밍 공모전에 수상한 엄지척 (엄지척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6.jpg

    ▲ 사천왕상 

     

    8.jpg

    ▲ 약 2톤 이상의 무게 방패 종류석 

     

    9.jpg

    ▲ 수백년의 기다림 (종류석과 석순이 석주를 만들기 위해 자라서 5cm 정도를 남겨두고 있다)

     

    10.jpg

    ▲ 계란판 모양의 천정용식구 (천정용 식구는 국내 동굴중 제일큰 규모)

     

    11.jpg

    ▲ 촛대바위(추암촛대바위가 있다면 천곡황금박쥐동굴에도 촛대바위가 있다)

     

    12.jpg

     용굴(천정용식구로 국내에서 보기 드물 정도의 대형규모, 용이 승천할때 모양을 띄고 있다)

     

    이곳은 황금빛이 도는 천연기념물 황금박쥐 20여 마리가 서식하는 곳으로, 2019년 노후시설개선 공사 후 천곡 황금박쥐 동굴로 재개장했다올 8월에는 무명 종유석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촛대바위엄지척해치상을 볼 수 있다.
    backward top home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