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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 양산 소재 LH 장기방치 빈집 시민 대상 분양으로 문제 해결

기사입력 2022.08.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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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회의원 윤영석.png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양산 갑구)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산시 내에 장기간 방치하고 있었던 빈 아파트 346가구를 양산시민들에게 분양하게 함으로써 양산시민의 내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방 미분양 아파트 활용방안 마련임대주택 확보 협조에 따라 LH2008년도 이래 양산에 미분양된 아파트 720가구를 매입해 10년간 임대해왔다.

     

    윤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가 매입한 720세대 중 346세대(48%)가 수년째 빈집으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게다가 LH가 해당 아파트를 수년째 빈집으로 방치하면서 공가세대 관리비로 11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윤 의원은 “LH 빈집문제가 장기화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집값이 폭등하고 전세대란으로 시민들은 힘들어하고 있는데 LH는 분양여건 악화를 원인으로 내세우며 공공주택을 수년째 빈집 상태로 방치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이 LH에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한 결과 마침내 LH826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빈집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분양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96()부터 98()까지이다.

     

    양산시 내 5개 아파트 단지로 양산시 주남동 신원아침도시(80가구) 평산동 한일유앤아이(85가구) 명동 화성파크드림(57가구) 삼호동 유승한내들(37가구) 강서동 일동미라주(87가구)가 해당되며, 모두 전용면적 84규모로 총 347가구 공급된다. 이 중 개보수가 필요한 일부 가구는 공사가 완료된 이후 분양공고를 추가로 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조건은 19세 이상 세대구성원이 전원 무주택자 재당첨제한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신청하능하며, 공고일 기준 양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은 1순위로 자격이 부여된다.

     

    윤영석 의원은 “LH는 장기공가 해소를 위한 시스템을 정비하고, 자격완화 등 제도개선 및 긴급주거지원 등을 통한 다각적인 수요 발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앞으로도 시민주거안정 측면에서 무주택 실수요층의 주거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관련 공고는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분양주택 내 분양정보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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