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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동을 이훈기 후보, 언론개혁 10대 과제 실천‘약속’

기사입력 2024.03.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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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훈기 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27일(수) 국회 소통관에서 언론계 인사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규제기구 개혁 등 언론개혁 10대 과제 의 실천을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부영 동아투위 위원장, 최상재 전 언론노조 위원장, 양승동 전 KBS사장, 박성제 전 MBC사장, 이강택 전 TBS사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국회의원 후보 등이 함께했다.

     

    <언론개혁 10대 과제>는 전국언론노조 4대~9대 위원장을 역임한 최상재, 이강택, 강성남, 김환균 위원장이 발의했고, 119명이 제안자로 참여했다.

     

    이 후보는 <언론개혁 10대 과제>에 대해서 “이번 총선이 끝나는 즉시 오늘 발표한 과제를 입법과 정책으로 실행해 나갈 것을 언론인들과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언론개혁을 향한 열망을 담아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막아내고, 언론자유를 지켜내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언론개혁의 선봉장 역할을 해낼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제안한 언론개혁 10대 과제는 ▲방송규제기구 개혁 ▲공영언론의 정치적 독립과 재정위기 극복 ▲언론의 독립성, 자율성 보장과 사회적 책임 강화 ▲언론피해 구제 ▲언론의 공공성 회복과 저널리즘 강화 지원 ▲미디어위원회 국회 설치 등 언론 공익성과 공공성 강화 방안이 있다.

     

    지역언론과 포털관련으로는 ▲지역 언론 살리기 ▲미디어 교육 강화와 공동체라디오, 마을미디어 활성화▲포털의 공적책무 강화 ▲글로벌 OTT사업자의 규제와 국내 OTT서장 지원 등이 포함됐다.

     

    <언론개혁 10대 과제>를 제안한 언론인들은 “언론현장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피폐해진 지금, 결코 버릴 수 없는 언론개혁의 꿈을 다시 완수해 나가기 위해서 나섰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훈기 남동을 국회의원 후보는 1991년 인천일보 공채기자로 입사해 iTV, OBS 등을 거치며 30년간 신문과 방송기자로 일해왔다. 또한, 방송사유화 저지 등 방송민주화를 위한 노력과 언론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3호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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