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안동소방서, 문화유산 안전경비인력 멘토·멘티 지정제 운영

기사입력 2024.04.03 17:4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안동소방서 전경.JPG

    안동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문화유산 안전 경비인력 멘토·멘티 지정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안동소방서 관내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목조문화재가 있으며,대다수의 목조문화재가 산림과 인접해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 시 우리의 문화유산 보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안동소방서 관할구역 내엔 235(국보 2, 보물 15, 기타 218)의 목조문화재가 있다. 이 중 국보 및 보물이 있는 대상 12개소는 안동시청 문화유산과 관리 감독 하에 문화유산 안전경비인력이 43교대로 근무 중이다.

    문화유산 안전경비 인력의 임무는 재난 및 기타 비상상황 발생 시 119, 안동시청, 소유자 등에게 상황 전파 화재 등 재난발생 시 관람객 등인명대피 문화유산 방재 단말기를 이용해 정해진 시간에 순찰 각종 화재 발생 시 대응활동 지원 등이 있다.

     

    안동소방서는 문화유산 안전 경비인력 멘토·멘티를 지정해 초기대응 능력향상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산불사례 전파 및 특성 안내산불 발생 시 인명대피 최우선 및 119신고요령 교육 소방시설 사용법·관리요령 및 산불 초기 대응법 교육 유사시 대비 핫라인 구축 및 관계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순찰 강화와 시책 추진 시 알게 된 방화환경이 미흡한 대상은 지자체에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산행 시 라이터, 성냥과 같은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 안전수칙 준수에 자발적 참여를 부탁 드린다우리 안동소방서는 더욱 다양하고 효과 있는 시책을 마련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backward top home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