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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사직2동, ‘동네줍깅, 함께하깅 데이’ 운영

기사입력 2021.10.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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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2동, ‘동네줍깅, 함께하깅 데이’ 운영

     

    동래구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2., 10.13. 오후 2시 환경보호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동네줍깅, 함께하깅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네줍깅, 함께하깅 데이’는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동네 한 바퀴를 돌면서 주민의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종오 씨는 “동네를 산책하면서 환경미화 활동까지 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활동이던 것 같다”며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길거리 쓰레기들을 주우며 환경미화원분들의 숨은 노고를 느꼈고 나의 생활에도 반성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손영옥 씨는“골목과 시장 곳곳에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과 담배꽁초가 너무 많았다.”며 “골목과 도로를 나의 집과 같이 생각해서 사용한 쓰레기를 각자 집으로 가져가면 깨끗한 동네가 될 것”이라며 했다.

    한편‘동네줍깅, 함께하깅데이’는 △10.20. △10.30. 2회 추가 실시하며 동래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타임스탬프 앱을 활용해 환경정비 사진을 촬영 후 활동 보고서를 작성해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최대 2시간의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2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1365자원봉사 포털시스트 또는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윤천봉 사직2동장은 “주변에 일회용 쓰레기가 상상 이상으로 너무 많았고 일회용 용기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는 참여자가 많았다.”며 “동네줍깅, 함께하깅 데이가 2회 더 남아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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