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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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 生生마실- 함안生生축제’3차 행사 마쳐문화재청과 함안군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함안화천농악보존회에서 주관하는 ‘2022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 生生마실–함안生生축제’ 3차 행사가 지난 11일 함안박물관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예약으로 신청한 100명과 현장관람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연 프로그램으로 ‘아라가야 대군물(大軍物)’이 함안박물관을 감싸며 행사장을 뒤덮은 깃발과 함께 등장한 악사들이 농악을 울리며 웅장함을 더했다. 아울러 체험 미션마다 걸려있는 ‘아라가야 스톤’을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전통연희와 만들기 체험 등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으며, 함안지역자활센터과 협력한 ‘아라가야 마켓’에서는 먹거리 부스 및 수공예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유물과 전시기법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함안박물관과 함안生生축제를 연계하여 좋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우리고장과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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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작가 모집고양시가 시각예술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4일까지 산하 예술창작공간의 제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입주작가는 개별 창작공간과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고양시는 시각예술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해움’과 ‘새들’을 운영하고 있다. 해움은 기존 호수공원 내 위치한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을 리모델링한 것이며 ‘새들’은 한강 하구의 신평군막사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모두 지난 4월 준공식을 마쳤다. ‘함께 움트다’라는 의미로 출발하는‘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은 호수공원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하여 전시와 창작 교육 및 워크숍 등의 행사에 중점을 맞춰 운영된다. 다양한 분야의 미술 창작과 소통을 위한 도심형 레지던시로서 지역 시각예술의 창작과 네트워킹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움은 ▲일반(시각예술 전 분야) ▲기획(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분야에서 각각 6명, 3명을 선발한다. 일반 유형에서는 청년 작가를, 기획 유형은 고양시 활동 예술가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평예술창작공간 새들’은 ‘새로운 들판’이라는 뜻을 지닌다. 한강 철책을 지키는 군인의 막사로 사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문화 소외지대의 유휴 공간을 미술 창작 공간으로 활용한다. 새들은 군 순찰로였던 한강 하구 일대에 자리한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지역의 연구와 리서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밀착형 창작을 통해 지역 현실에 맞는 아카이빙 활성화 공간을 비전으로 하는 새들은 4명의 예술가를 모집하며 고양시 예술가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창작활동을 지속하는 국내 시각예술가라면‘해움’과 ‘새들’에 입주작가로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작가는 7월부터 내년도 12월까지 17개월간 개별 창작공간과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중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24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해움과 새들이 작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각예술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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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어린이 환경뮤지컬 ‘바다로 간 쓰레기’공연 진행순창군이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16일 오전 11시 향토회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환경뮤지컬 ‘바다로 간 쓰레기’ 공연을 진행한다. ‘바다로 간 쓰레기’는 환경문제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버려지지 말아야 할 바다로 간 쓰레기들의 모험 이야기를 연극적 상상으로 풀어냈다. 이번 공연은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폐품들을 재활용하여 만든 악기 및 오브제들로 무대를 가득 채워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극단 미추홀의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순창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바다로 간 쓰레기’는 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시간은 60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객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