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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제17회 함안예술제, 오는 12일부터 개최

기사입력 2021.11.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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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함안의 문화를 빛낼 ‘제17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와 기타 참여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예술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개막일인 12일부터 1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학생과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40회 미술협회 작품전시회’, 배우 윤복희가 출연하는 뮤지컬 「하모니」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미술협회와 예 그리다에서 주관하는 ‘무빙갤러리’ 전시회가 입곡군립공원에서 열리며,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제9회 함안아라가야 전국국악경연대회’, ‘함안예술제 가요제’가 열린다.

    국악·가야금 연주가와 명창 등이 출연하는 ‘제20회 함안국악협회 정기연주회’, 연극 ‘엄마 소풍가자’, ‘톡톡한 마임과 말랑한 팝페라’, ‘가을밤의 랩소디’ 의 음악공연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함안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강섭 (사)한국예총 함안지회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함안 문화예술이 더욱더 발전하고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조근제 함안군수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너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이번 예술제가 군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에게는 그 역량을 더욱 빛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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