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9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중동사무실에서 소방공무원과의용소방대, 소방발전위원회 등 유공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소방의 날 소방안전 유공자는 총75명으로, 소방발전과 화재예방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14명, 의용소방대원 19명, 시민 12명 등 총45명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최근 이태원 사고의 애도와 추모의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소한의인원으로 수여식을 진행하고 수여식에 참석하지 않은 유공자에게는 소방서 관계자가 직접찾아가 표창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기오 의창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묵묵히 각자 맡은 역할을 다해준 소방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