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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기간 운영

기사입력 202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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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여름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신고 대상 유형은 호우·태풍, 산사태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총 4가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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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여름철 집중신고기간 운영

     

    특히 호우·태풍 유형에서는 ▲빗물받이 막힘, 지하공간 침수 ▲붕괴 위험(옹벽, 축대) ▲강풍 위험(시설물 낙하) ▲전기 감전(전선 노출) 등의 문제를 신고할 수 있다.

     

    산사태 위험 분야는 호우로 인한 ▲토사 유출 ▲낙석 위험 ▲절개지 위험 ▲위험구역 관리 미흡 등이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폭염 분야에서는 ▲시설 파손 ▲위험물 방치 ▲안전관리 미흡 ▲무더위 쉼터 불편 등을 신고할 수 있으며, 물놀이 안전 분야는 ▲구조 장비 파손 ▲출입·관리 미흡 ▲안전요원 미배치 ▲물놀이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광양시, ‘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기간 운영 - 안전과 (2).jpg

    ▲ 광양시, 여름철 집중신고기간 운영

     

    신고는 안전신문고 사이트(www.safetyreport.go.kr)나 앱을 통해 가능하며, 사이트에서는 ‘안전신고 - 여름철 집중신고’에서, 앱에서는 퀵메뉴의 ‘집중신고’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안전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는 광양시의 안전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라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한 시민들께서는 주저하지 말고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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