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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기사입력 2024.02.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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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활동 관련 사진(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8일부터 13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대비하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 건수는 61건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는 6(부상 6), 재산피해는 57천여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마산회원구 한 아파트에서는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중상자 1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1,096명과 의용소방대원 1,714명이 총동원되어 경계근무에 나선다.

     

    창원소방본부는 우선 화재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대응에 나서며, 화재 초기 발 빠른 인력 동원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는 데 힘쓸 예정이다.

     

    그리고 대응에 앞서 화재가 취약한 대상물 주변 순찰 강화와 안전교육,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예방 활동에도 집중하며,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응급처치 지도와 설 연휴 병원약국 안내 등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119응급의료 상담안내 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날에는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음식 준비등으로 화기 취급이 높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사고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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