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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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원도시를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으로”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2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새로운 도시 비전 정원도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하나의 방법으로 부각되고 있는 ‘정원도시’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신구대 환경조경과 김인호 교수는 정원과 도시의 융합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설명한 뒤, 파리의 ‘15분 도시’, 싱가폴의 ‘파크커넥터’ 등 해외 사례 등을 들며 “선진국 대열에 접어든 우리나라도 이제는 정원도시가 아닌 정원국가로의 발돋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장과 박정아 충남도 산림자원과 수목원정원팀장은 각각 국가와 충남의 정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타 지역대비 다소 부진한 충남 정원도시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대공원 원장을 역임한 안이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는 “과거의 대공원 같은 놀이동산에서만 만날 수 있던 개발시대의 정원 문화가 이제는 올레길, 난지도가 변화한 하늘공원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지진호 건양대 글로벌호텔관광학과 교수는 “정원과 관광의 결합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좌장을 맡은 김대영 의원은 “삭막한 현대사회와 지역경제 성장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정원도시를 생각해 왔다”며 “지역 어디서나 정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도시 성장의 잣대는 이제 개발이 아닌 살기 좋은 환경의 구축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계룡에도 캐나다 밴쿠버의 부차드 가든(Butchart Garden) 같은 지역의 대표 정원이 필요하다”며 “계룡의 정원도시 정착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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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가칭) 천안 성성2중학교 신설 확정 환영”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2022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의 충남 천안 (가칭)천안성성2중학교 신설 확정 결정에 대하여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오 의원은 2019년 5월,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중학교 신설에 대한 염원과 중의를 모아 천안지역 과밀학교에 대한 걱정과 개선 방안에 대하여 충남교육청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천안 성성지구에 제2 중학교 신설을 주장하여 왔다. 이에 오 의원은 “지난 26일의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조건부 승인인 만큼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가칭)천안 성성2중학교는 2025년 3월 개교 예정으로 일반학급수 39개, 특수학급수 3개로 총 1092명의 학생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설립될 예정이다. 이에 오 의원은 “그동안 성성지구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하고, “이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먼 곳까지 통학을 불편을 감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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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폐회동두천시의회는 1월 25일부터 1월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30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022년도 첫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시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동두천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학교폭력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산림문화 휴양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가 제출한 5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문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노고가 많았던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