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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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영등포구의회가 27일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신풍시장, 영등포전통시장 및 우리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 날 장보기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지역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의원들은 3개의 시장으로 나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은 구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기판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다가오는 설 명절 인심이 후한 우리 동네 전통시장을 방문하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2022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기운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영등포구 모든 구민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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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지방의회 인사권독립’첫걸음마대전 서구의회는 27일 서구의회 간담회장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자체 인사위원회를 7명으로 구성하고 당연직인 위원장과 임명직인 내부공무원 2명, 외부 위촉위원 4명으로 위촉직 위원 중 특정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남성위원 2명, 여성위원 2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날 제1회 인사위원회 심의안건은 서구의회 인사위원회 부위원장 호선, 2022년 서구의회 공무원 충원계획, 6급 이하 승진임용 사전심의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개최하였다. 이선용 의장은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첫걸음마”라며 대전 지방의회에서는 최초로 승진 인사를 단행한 것이며 “인사권 독립에 맞춰 지방의회의가 전문적인 정책을 통해 더욱 의회운영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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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설 맞이 전통시장 장 보기 나서…복지시설 위문품 나눔도서산시의회가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동문동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아 장 보기에 나서는 한편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대형마트 등 대기업 상권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각 상점을 돌며 온통서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생선, 채소 등 지역 농수산물과 제수 용품을 구입하고 명절을 맞아 장을 보기 위해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현행 방역 시스템과 거리두기 체제에 대한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과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연희 의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다”며 “서산시의회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소비효과가 곧바로 지역에 확산할 수 있다”며 지역화폐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각 의원별로 이동 동선을 각각 달리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요양원 3곳과 지역아동센터 2곳, 장애인복지시설 1곳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이용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문품은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 파악해 마련했으며 의원들이 6개 조로 나뉘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시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등이 생활하는 공간인 점을 고려해 시설 내부로 출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물품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연희 의장은 “비록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며 정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더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우리 의회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설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