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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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강풍・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실시평택시는 지난 10월 1일 밤 강풍 및 우박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농업용시설에 대한 재해 복구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에도 읍・면・동 직원들이 출근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5일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규모는 팽성읍 등 8개 읍・면・동 38.9㏊이고, 우박으로 인한 벼 이삭 탈립 피해가(약 26.5㏊) 가장 큰 걸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강풍・우박으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복구비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강풍과 우박으로 인한 피해 신고를 오는 12일까지 받고 있는 바,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해당 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피해내역을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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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2년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진안군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상전면 원수동 상수도 공급사업이 선정돼 기금 5억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은 상수원 규제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 광역사업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진안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에서 제외된 상전면 원수동마을 주민들의 상수도 공급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원수동마을은 상전면 수동마을이 용담댐건설로 인해 수몰되면서 새로이 터를 잡은 마을로 상전면 17개 마을 중 유일하게 광역상수도 미공급지역으로 간이상수도를 20년간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수질이 우수하지 않고 갈수기 및 한파 시 수원 부족으로 인해 비상급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원수동 상수도 공급사업은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상수관로 4.5km를 매설하고 마을의 충분한 물량 확보와 깨끗하고 안정적인 음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용담댐 건설로 많은 고통을 감내하고 있고, 갈수기 등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수동마을 주민들의 숙원인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주민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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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2년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공모사업 선정 쾌거진안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공모사업은 국·공유림 등 산림과 유휴 산림자원을 활용해 귀·산촌인, 산촌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국비 2.2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5억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진안읍 가막리 군유림 5ha일대에 실제 현장 체험이 가능한 체험교육장인 귀산촌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산촌 교육 프로그램운영 및 임산물 체험장, 산림특화작물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부지 인근 마을주민 및 산주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변 인프라를 구축해 산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현재 진안군으로 귀농귀촌이 늘어나고 있어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공모사업 선정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귀산촌 인구 유입 및 산촌경제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