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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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자체 개발 춘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 우수사례 예선 통과춘천시정부의 전국 최초 자체적으로 개발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심사를 통과했다.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정부 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목적으로 열렸다.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참여·사회적 가치, 행정제도, 민원제도, 협업, 일하는 방식 5개 분야에 총 896개의 사례가 제출됐다. 이중 행정안전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정부 사례를 포함, 70건을 선정했다. 민원제도 분야 혁신사례로 선정된 시정부의 자체 개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사례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스템이다. 자체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공무원이 직접 개발·운영하고 차별화된 재난지원금 정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2020년 지급효율 극대화(지급률 97.9%)와 예산 절감(6.3억원) 등 성과에 대해 호평을 받고, 춘천시민이 선정한 우수정책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70개의 우수사례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정책참여 ➡ 국민심사 란)를 통해 사전심사 순위가 결정된다. 이후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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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대덕 덕산ㆍ연화지구(30ha)가 선정되어 14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대상지가 30ha 이상이며, 수혜농가들이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약정한 지구를 대상으로 용수원개발, 개별과원 용수공급시설 설치, 경작로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가 80% 지원되어 과수를 생산하는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거쳤으며, 낙후지역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덕면 일원은 해발 600미터에서 전국 제일가는 고랭지 대덕산 사과, 자두 등을 재배하는 과수재배 집단지역으로 2년간 30ha면적에 농배수로, 경작로 개설, 관정개발 등이 이루어져 과수분야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천시는 이외 농소면, 봉산면, 구성면, 증산면 등에 과실전문단지를 추진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김천시 과수산업 발전과 함께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으로 연계하고자 하는 농업정책의 미래전략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용수부족, 경작로 협소, 배수처리 불량으로 인한 영농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과실전문생산 거점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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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산청군 ICT기반 노인돌봄 지원 나선다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와 산청군이 ICT를 기반으로 한 노인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산청군은 6일 오전 이재근 산청군수, 임재춘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장, 이해령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돌봄 서비스 지원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홀로 사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돌봄 서비스 시스템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산청양수사업소는 ‘다함께 생활밀착 돌봄 시스템’을 구매해 산청군에 지원하게 된다. 산청군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인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에 이를 설치·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 기관은 연차사업으로 생체인식이 가능한 ICT 시스템과 연계해 ‘다함께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산청양수사업소는 시스템과 통신료 등 유지관리비도 함께 지원한다. 우선 올해 1000만원, 2022년 2000만원 등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0대의 시스템을 설치한다. 해당 시스템의 통신료 등 유지관리비는 향후 5년간 지원한다. 산청양수사업소와 산청군은 이후 성과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ICT 연계 노인돌봄 시스템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청군이 지난 2020년부터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ICT 연계 스마트복지 시범사업’과 맥락을 같이 한다. 침실에 인터넷과 연결된 생체인식 단말기를 설치해 어르신의 수면상태를 체크, 불면증 등이 있는 경우 맞춤형 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와 119구조대 등과 즉시 협조가 가능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이해령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혼자서 위기상황 대처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시스템을 지원해 주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센터에서도 어르신 돌봄에 모자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춘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장은 “이번 노인돌봄 ICT 시스템 지원사업을 계기로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노인인구가 많은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시책 개발에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신 두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